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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조조래빗 소개, 줄거리, 관객반응

by 인어의별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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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타이카 와이티티가 감독한 이 영화는 나치 독일 시대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영화입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익살, 판타지, 드라마의 요소들을 결합합니다. 과감한 접근과 연기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감독은 뉴질랜드 출신의 배우, 영화 감독, 각본가로 활약하고 있는 타이카 와이티티 입니다. 뉴질랜드 출신 감독으로 배우로서도 작품에 비중있게 출연합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감독들 중 한 명이며 감독으로서는 와이티티 성격과 어울리게 짓궂은 연출과 대사가 특징입니다.툭툭 던지는 듯한 개그의 대사와 진한 색감의 아기자기한 영상미, 유머와 함께 휴머니즘이 매우 도드라지는 작품 분위기는 마블에 들어가기 이전 작품에서도 존재했습니다.

주인공 조조역은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가 맡았습니다. 히틀러와 나치즘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10살의 전형적인 히틀러유겐트 단원입니다. 나이에 비해 근엄하고 진지한 태도를 고수하며 나치 독일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를 향해 배신감에 소리를 지르는 모습까지 보이는 등 나치즘에 푹 빠져 있습니다. 자신이 동경하는 나치와 히틀러같이 대단한 사람이 되어 인정을 받고 싶어 하지만 신발 끈도 제대로 매지 못하고 허구한 날 엄마의 장난에 당하는 등 그냥 평범한 10살 꼬마입니다.
엘사 역의 토마신 맥켄지는 조조의 엄마 로지가 숨겨주고 있는 유대인 여자아입니다. 조조에게 정체를 들킨 상태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조조를 제압하고, 게슈타포 앞에서 잉거인척 위기를 빠져나가는 모습, 수용소로 끌려가는 중에 혼자 용케 도망쳐나온 정황을 살펴봤을때 또똑하고 임기응변에도 능합니다.
요키역의 아치 예이츠는 조조의 친구로 통통하고 안경을 쓰고 여기저기 다니며 사고를 치고 다닙니다. 나이프 던지는 훈련을 하다가 나이프가 다른 아이의 허벅지에 박혀버리기도 하고,애꿏은 건물을 날려버리기도 합니다. 조조와 찰떡궁합인 친구이며 조조와 함께 아무것도 모르는 니치즘에 물든 아이를 상징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조조의 엄마 로지역은 스칼렛요한슨이 연기했습니다. 부지런히 일을 하느라 항상 바쁘지만 가족들을 잘 챙기고 전쟁중에도 멋있게 입고 다닙니다. 유겐트 캠프에서 조조가 다치자 사무실에 쳐들어와 교관인 클렌젠도르프 대위를 두들겨 팰 정도로 강단이 있는 인물이다. 10살밖에 되지 않은 나이임에도 나치즘에 푹 빠져 있는 조조를 걱정하지만 조조가 어린마음에 외로움에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 나치에 열광하는 것을 잘 알기에 참을성있게 품어주며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훌륭한 어머니입니다. 남편과 딸을 잃은 것에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반나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극단적인 나치즘 성향인 조조와 갈등을 빗다가도 금세 아들과 춤을 추고 키스를 해주는 등 모자관계는 매우 돈독합니다.
아돌프역에는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가 맡았습니다. 진짜 히틀러가 아닌 히틀러 유겐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조조의 상상의 친구이자 조조의 나치즘에 대한 환상을 상징합니다. 조조가 혼자 있을 때나 정신 나간 행동을 보일 때는 항상 옆에 있습니다. 나치 히틀러 희화화의 핵심입니다. 정신연령이나 하는 짓은 10살짜리 꼬마 남자애가 상상하는 거라 딱 어린애 수준입니다.

줄거리


제 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년 조조는 히틀러유켄트 단원이 되었지만 토끼를 죽이라는 명령을 수행하지 못해 조조래빗이라 불리며놀림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조조에게 상상 속 친구 히트러는 그에에 유일한 위안이 되어 줍니다.어느날 집에서 우연히 숨어있던 누나의 친구 엘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조조는 엘사가 유대인임을 눈치재고 신고하려고 하지만 엘사에게 역으로 협박당해 입을 다물어 버리게 되고 엘사를 숨겨준 엄마 로지에게도 나라를 배신했다며 엄마와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로지는 반나치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조조가 나치즘에 빠진것을 걱정하는 한편 멋진 제복으로 입고 또래 집단에 소속되고 싶어하는것을 이해해 줍니다. 조조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함께 산책을 나가서 전쟁의 무의미함과 자유, 사랑의 중요함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관객반응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와 다른 영화들은 시대는 순진하거나 희극적인 관점을 채택하는 것이 나치 이데올로기의 흉측한 거품에 도전하고 약화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조래빗은 이 영화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 시대에 대한 풍자적이고 가슴 아픈 해석을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가 연기한 10살 독일 소년 조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조조는 아리안 전쟁 영웅이 되는 것을 꿈꾸지만, 그의 감수성과 소심함으로 인해 그의 야망이 방해받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조조 래빗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자신의 신념에 맞서고 충성심을 다시 생각하도록 강요하는 다양한 도전에 직면합니다.
독특한 연출 스타일로 유명한 타이카 와이티는 "조조 래빗"에 그의 독특한 비전을 가져옵니다 와이티티는 또한 조조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아돌프 히틀러의 상상 속의 캠프, 슬랩스틱 버전을 묘사합니다. 영화는 조조의 눈이 휘둥그레진 시선을 파고들어 시대착오적인 팝 곡조와 장난스러운 장면을 사용하여 조조의 관점을 포착합니다.
또한 영화는 출연진들의 놀라운 연기를 특징으로 합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유대인 소녀를 다락방에 숨기는 조조의 어머니 로지의 감동적인 묘사를 통해 배우로서의 그녀의 역량을 보여줍니다.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는 캐릭터의 성장과 내적 갈등을 담아내며 조조를 연기해 인상적입니다.
영화느 코미디와 비극 사이에서 미묘한 균형을 이룹니다. 가벼운 순간과 어두운 주제를 결합하여 나치 독일의 부조리와 공포를 부각시킵니다. 이 영화의 어조 변화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이야기에 깊이와 복잡성을 더해줍니다. 시각적으로 이 영화는 즐거움입니다. 영화 촬영과 제작 디자인은 그 시대를 생생하게 묘사하여 관객들을 배경에 몰입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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