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사랑 ,* 과장님이랑 점심을 먹기로 하고 11시 반쯤 회사에서 나왔다. 햇빛이 너무 뜨겁고 덥다면서 시원한 냉짬뽕을 먹자고 했다. 가게 앞에 도착했으나, 불은 꺼져 있고 종이하나 붙어 있었다. "공사중" 순간 멘붕
뭘 먹나 하다가 근처에 중국집 있다면서 거기로 가자고 했다.
도착한 곳은 짜장인 덕이점 건물 앞 주차장에 빈자리가 있어 차를 대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근래에는 배달만 시켜 먹어서 중국집에 가본적이 거의 없었는데 요새 중국집은 이렇구나 ㅎㅎ
깨끗하고 넓고 시원하고 쾌적했다. 벽면에 큰 메뉴판이 붙어있고, 테이블 간격도 넓었다.
일하시는 분 부를일도 없이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할 수 있고, 셀프코너에서 단무지랑 김치도 가져왔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1테이블 있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손님들 들어오고 배달 주문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1인 1메뉴에 탕수육 까지 주문했더니 차례대로 음식을 가져다 주셨다.
오늘 주문한 건
✅ 사천짜장밥 (10,000원)
✅ 삼선해물짬뽕 (13,000원)
✅ 볶음밥 (10,000원)
✅ 안심탕수육M (23,000원)
고슬고슬한 밥에 매콤한 사천짜장이 올라가 있다. 춘장 향이 진하고 기름에 잘 볶아서 윤기가 좌르르 양도 푸짐하다.
삼선해물짬뽕 -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에 양채와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있다. 불향도 나고 재료가 신선한게 느껴진다.
볶음밥은 무슨 말이 필요할까? 양이 엄청 나다. 뺏어먹기 딱좋다.
안심 탕수육 -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고 국내산 안심 생고기라고 한다. 부드러운 식감에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다.
밑에는 새콤하고 달콤한 소스가 깔려있다. 소스에 찍어 먹어보고 간장에도 찍어 먹었다.
바삭하고 쫄깃한 맛!! 내가 먹다 남긴 짬뽕 국물 제외하고 싹 다 먹고 나왔다.
짜장인 덕이점은 점심식사 하기도 좋고 아이들과 외식하기도 좋은 부담없이 가기 좋은곳 같다.
-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화~일요일: 10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주차는 가게앞 또는 아이파킹 주차타워(2시간 무료)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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